Đóng góp: 불 타 올랐던 남과 여
나 없이 괜찮니
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칠 줄 알았어
미칠 줄 알았어 지칠 줄 알았어
그리워 너 미워 근사했고 감사했고
자기야 자기야 밤새 했고
이제 오래 되 버린 한 조각조각이
나도 너무 나서 하도 오래된 일이라서
나도 사는 게 바빠서
그만 맘에도 없는 말
그만 숨어서 한숨만
그만 우리 함께 했던 날
나만 미쳐 가는걸까
사랑하다가 싫어하다가
꼴도 보기 싫어서 따로 가다가
보고 싶다가 망설이다가
떠돌다가 다시 만나 사랑을 한다
미치도록 미치도록 미치도록
이 세상 그 누구보다
사랑하고 사악하고
미치도록 미치도록 미치도록
같이 베었던 배게에 베어 있는
너의 흔적을 버려 미련을 버려
남는 건 사진이야 다 지워버려
미팅 소개팅으로 재부팅해버려
너의 모든 걸 삭제 맘대로 안돼
가슴과 머리가 따로 논다는 소리
BABY I AM SORRY
아침부터 밤까지 하나부터 열까지
다 같이 했기 때문에
너무 힘들어 입술을 깨무네
술김에 억지로 잠을 재우네
술도 수면제도 너를 못 이겨
또 밤을 세우네 왜 헤어졌니
병신새끼야 자존심 때문에
사랑하다가 싫어하다가
꼴도 보기 싫어서 따로 가다가
보고 싶다가 망설이다가
떠돌다가 다시 만나 사랑을 한다
미치도록 미치도록 미치도록
이 세상 그 누구보다
사랑하고 사악하고
미치도록 미치도록 미치도록
그리워 어지러워 서러워 기분 더러워
하나뿐인 목숨을 바치고
같은 날 생을 마치고
나같은 놈에게 이 모든 건 사치고
다치고 닥치고 아디오스
떠돌다가 다시 만나 사랑을 한다
미치도록 미치도록 미치도록
이 세상 그 누구보다
사랑하고 사악하고
미치도록 미치도록 미치도록